안녕하세요, 투자에 관심 있는 여러분! 오늘은 ETF의 수수료와 수익률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국내 시장에는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다양한 ETF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스닥 100에 투자하고 싶다면 TIGER, ACE, SOL, KODEX 등의 상품이 있습니다. 이들 상품은 투자 방법, 수수료, 구성 종목 등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여러분은 이러한 차이 중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투자를 결정하시나요?
몇몇 분들이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비교할 때, 운용보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수수료 비교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보통 수수료에는 네이버 주식에 표시된 총보수와 기타 수수료를 합한 최종 수수료가 포함되는데, 이 수수료는 결국 우리가 나중에 보게 될 최종 수익률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즉, 우리가 따로 수수료를 내지 않더라도 차트는 수수료를 뺀 후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차트상에서 어떤 지점에서 ETF를 매수하여 다른 지점에서 매도한다면, 이 기간 동안 내야 하는 수수료는 매일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그렇다면 수익률과 수수료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먼저, 수익률은 우리가 투자한 자산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어떤 ETF의 수익률이 10%라면, 100만 원을 투자했을 때 110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 수수료는 우리가 투자한 금액에서 일정 비율로 차감되는 비용입니다. 보통 년 단위로 표시되며 수수료가 0.1%라면 100만 원 투자 시 1,000원이 차감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수익률, 예를 들어 31%는 이미 수수료를 공제한 후의 온전한 수익률입니다. 따라서 최종 수익률을 비교하고 수수료를 다시 비교해 볼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A ETF는 수수료가 0.1%이고 수익률이 10%입니다. B ETF는 수수료가 0.9%이고 수익률이 10.1%입니다. 이 경우, 투자자는 B를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수수료가 9배 차이 나더라도, 모든 수수료는 이미 수익률에 반영되어 있으며, 최종적으로 수수료를 내고도 B 상품의 수익률이 더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수수료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ETF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보는 종목 차트에는 이미 수수료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총보수 및 기타 보수는 우리가 ETF를 매수하거나 매도할 때 따로 내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ETF를 선택할 때는 수수료보다 수익률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단순히 지수를 따라가는 ETF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선택의 어려움도 가져옵니다. 증권사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수료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수료를 한 번 정하면 바꾸지 않는 미국과는 달리, 언제든지 수수료 차이가 뒤바뀔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수수료 차이에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ETF를 선택할 때는 수익률 외에도 다른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ETF의 유동성, 거래량, 그리고 구성 종목의 안정성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거래량이 많은 ETF는 유동성이 높아 매매가 수월하며, 스프레드(매수와 매도 가격 차이)가 작아 거래 비용이 낮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ETF를 고를 때 거래량과 기타 여건이 비슷하다면 수수료보다는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수익률입니다. 수익률 차이가 크지 않다면, 다음으로 고려할 것이 수수료입니다. 수수료가 낮다고 해서 좋은 ETF라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가 매일 보는 종목 차트에는 이미 수수료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총보수 및 기타 보수는 우리가 ETF를 매수하거나 매도할 때 따로 내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까지 수익률에는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드리면서 준비한 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해당 글의 동영상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youtu.be/deMUNY9LWP0?si=VqSAoaVc6rBM3RXZ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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