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로 사는 미국 채권 ETF 2621 1482 2648 1656 2856 2620

일본 엔화로 환전하여 일본 주식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일본 상장 미국 채권 ETF를 살펴보겠습니다. 종목 코드, 헤지 여부, 현재 주가 및 최소 매수 수량을 요약하였습니다. 총 6가지 ETF가 있으며, 장기채, 중기채, 중단기채, 단기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621 ETF

일본 상장 미국 국채 ETF
구분	티커	헤지여부	종목명	주가	최소거래수량
미국 장기채	2621	O	iShares 20+Year US Treasury Bond JPY H ETF	￥1,274.0	1
미국 중기채	1482	O	iShares Core US TR Bond 7-10 Year JPY H ETF	￥1,747.0	1
미국 중기채	2648	O	Bloomberg US Treas Bd(7-10Y)Index(H) ETF	￥3,765.0	10
미국 중기채	1656	X	iShares Core 7-10 Year US Treasury Bond ETF	￥299.2	10
미국 중단기채	2856	O	iShares 3-7Yrs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	￥709.9	10
미국 단기채	2620	X	iShares 1-3 Year US Treasury Bond ETF	￥342.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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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커 2648을 제외한 모든 ETF는 블랙록의 iShares 상품입니다. 일본에서 티커는 네 자리 숫자로 구성되므로 티커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유명한 일본상장 미국 장기채 ETF인 2621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2020년 상장되었으며 달러를 일본 엔화로 헤지하는 상품입니다. 유효 듀레이션은 16.55년입니다. 이 ETF를 TLT와 비교하여 1년 그래프를 살펴보겠습니다. 2621은 파란색 그래프로, TLT와 달리 헤지 비용이 추가되어 있어 TLT보다 더 많은 하락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1482, 2648, 1656 ETF

다음으로, 중기채 ETF 3개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미국 상장 중기채 ETF인 IEF는 파란색이고, 일본에 상장된 나머지 3개의 ETF 주가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각각의 ETF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미국 중기채 ETF인 1482는 2016년 상장되었으며, 달러와 엔화를 헤지한 상품입니다. 7~10년 사이의 채권을 포함하는 중기채 ETF로, 유효 듀레이션은 7.39년입니다. 그다음은 넥스트 펀드의 2648입니다. 이 ETF는 2년 전에 상장되었으며, 환헤지가 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로, 1656입니다. 이 ETF는 중기채 중에서 유일하게 달러와 엔화를 헤지하지 않은 상품입니다. 그래프에서 파란색은 미국 상장 중기채 ETF인 IEF를 나타냅니다. 주황색 그래프는 헤지되지 않은 1656인데요. 최근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상승하여 1달러당 150엔을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헤지되지 않은 주황색 ETF는 다른 일본 ETF에 비해 최근에 크게 상승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2023년 초에 달러 환율이 하락했을 때는 다른 ETF들과 달리 하락했습니다. 미국 ETF인 파란색과는 달리, 녹색과 노란색은 헤지 비용 등으로 인해 더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856, 2620 ETF

다음으로, 중단기채 ETF 2856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ETF는 3년에서 7년 사이의 채권을 포함하며, 헤지되어 있으며 유효 듀레이션은 4.34년입니다. 미국 상장 중단기채 ETF인 IEI와 비교했을 때, 최근 1년 동안 약 5% 정도 더 하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단기채 ETF인 2620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ETF는 헤지되어 있지 않으며 유효 듀레이션은 1.80년으로 매우 짧습니다. 미국 상장 단기채 ETF인 SHY는 주로 안정적인 주가를 유지하는 반면, 2620은 달러 엔 환율 그래프와 거의 일치합니다. 실제로 달러 엔 환율과 2620을 비교해 보면 그래프가 매우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정리해 보면, 장기채와 중단기채, 단기채 각각 하나의 종류씩이 있습니다. 중기채는 세 종류가 있으며, 달러와 엔 헤지가 되어 있지 않은 ETF는 두 종류입니다. 장기채와 중단기채 중 일부는 만 원에서 2만 원 정도면 매수할 수 있고, 단기채는 최소 매수 수량이 3만 원 정도입니다. 엔화로 일본에 상장된 미국채 ETF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게 되며, 일본상장 미국채 ETF 중에서 헤지를 시행하는 ETF는 헤지 비용이 추가되어 가격이 더욱 하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 하락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엔화 자체로 보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입니다. 또한, 일본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이나 일본 인덱스를 사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거래할 수 있는 미국 채권 ETF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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