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486290 주가 분배금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상품으로, 나스닥 100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투자와 커버드콜 옵션 매도 전략을 결합해 매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이 ETF는 미국 기술주와 빅테크 기업의 주가 변동을 반영하면서, 콜옵션 매도를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고 이를 분배금으로 활용합니다.

따라서 주가 상승 시 수익이 제한되는 대신,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제공합니다. 특히 은퇴를 준비하거나 파이어족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 그리고 매월 정기적인 수익을 필요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정리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종목번호	486290
상장일	2024년 6월 25일	분배율(배당률)	년 15% 목표
총보수	0.25%	분배주기	매월
기초 지수	NASDAQ 100 Daily Covered Call Target Premium 15% Index(TR)

종목코드 486290은 2024년 6월 25일에 상장되었습니다. 이 ETF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다음 달 초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초지수로는 "NASDAQ 100 Daily Covered Call Target Premium 15% 지수(TR)"을 따르고 있으며, 이는 "NASDAQ100 15% Daily Premium Covered Call 지수(Total Return)(원화환산)"으로도 불립니다. 이 지수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상위 100개 종목에 투자하는 동시에, 연간 15%의 프리미엄을 목표로 매일 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매일 나스닥 100 지수에 대해 ATM(행사가와 동일한 수준의) 옵션을 매도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프리미엄을 수익으로 확보하는 구조입니다.

 

분배금 내역과 배당률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며, 2024년 10월 4일 기준으로 총 배당 수익률이 약 3.58%에 달하는 높은 배당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개월 배당 수익률이 3.58%니까 연으로 환산하면 14.32%가 됩니다. 배당금의 주요 재원은 나스닥 100 지수를 기반으로 한 커버드콜 프리미엄 수익으로, 이는 시장 변동성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상장 이후 이 ETF는 3차례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구체적으로는 2024년 8월 2일에 120원, 9월 3일에 117원, 10월 4일에 118원이 지급되었습니다. 배당 수익률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할 수 있지만, 이 ETF의 전략은 매월 꾸준한 현금 흐름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안정적인 배당이 가능하며, 특히 시장의 변동성을 잘 활용해 분배금 재원을 확보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배당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는 나스닥 기술주와 연계된 투자와 더불어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익률 및 최근 주가

최근 수익률 현황을 보면, 2024년 10월 28일 기준으로 1개월 동안 약 8.72% 상승했으나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상장 이후 현재까지는 약 0.30%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익률이 하락한 주요 원인으로는 7월 말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나스닥 상장 빅테크 기업들이 조정을 겪었고, 이에 따라 ETF의 주가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후 주가는 다소 반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커버드콜 전략이 적용된 이 ETF는 하락장에서는 일부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구조적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대세 상승장에서는 주가 상승을 전부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 100 지수가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일정한 배당을 확보하면서도 주가 변동성에 의존하기 때문에, 시장이 크게 상승할 때는 이익 실현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안정적인 분배금이 목표이기 때문에 매월 일정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적합한 선택지로 볼 수 있습니다.

구성 종목과 섹터 비중

이 ETF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플랫폼스, 테슬라 등 대표적인 나스닥 100 기술주를 포함하고 있어, 시장 내 주요 기술주와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제공합니다. ETF 내에서 상위 10 종목의 비중을 살펴보면 애플이 7.70%, 엔비디아가 7.60%, 마이크로소프트가 6.97%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메타 플랫폼스, 아마존, 테슬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Invesco QQQ, 코스트코, 알파벳 등도 일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나스닥의 빅테크 기업에 집중된 구성을 보입니다.

 

섹터 비중은 정보기술(IT)이 약 48.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14.16%, 자유 소비재가 11.45%, 헬스케어가 5.9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필수 소비재, 산업재, 소재, 유틸리티, 에너지 등 다양한 섹터로 분산 투자되고 있어 나스닥 100 내 주요 섹터에 대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더불어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수료 및 커버드콜 전략의 장단점

이 ETF의 총보수는 연간 0.250%에 기타 비용을 포함해 총 0.4132%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수수료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커버드콜 전략이 적용된 ETF 특성상 관리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중개 수수료와 관리 비용을 체크하여 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커버드콜 전략의 장점은 하락장에서 손실을 줄이거나 횡보장에서도 일정한 프리미엄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배당금이 안정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대세 상승장에서 주가가 급등할 때 콜옵션 매도에 따른 수익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버드콜 프리미엄을 통한 수익이 시장 변동성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낮은 시기에는 예상 수익률이 감소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마무리

운용보고서 IGER_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_2024-09-30.pdf

0.26MB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나스닥 100 지수를 기반으로 한 빅테크 기술주에 투자하면서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 상품입니다. 매월 분배금이 지급되므로 월별 수익이 필요한 투자자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적합한 선택지입니다. 특히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들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어 기술주 상승에 따른 수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커버드콜 전략 특성상 대세 상승장에서 수익이 제한되며, 비교적 높은 수수료와 변동성에 대한 의존도 또한 고려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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