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마무리하며 미국 증시에 상장된 S&P 500 기반 월배당 ETF 5가지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오늘 살펴볼 ETF는 SPYI, ISPY, SPYT, GPIX, 그리고 JEPI입니다. 각 ETF는 운영 방식, 종목 구성, 수수료 등에서 차이를 보이며, 2024년 시장에서 주목받은 ETF들입니다.
JEPI의 경우 S&P 500 지수를 정확히 추종하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이 월배당을 목표로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로서 이번 비교에 포함시켰습니다. JEPI를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의 공통점은 S&P 500 지수에 포함된 종목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옵션 거래를 병행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세부 전략에서는 ETF마다 차이가 있어 이를 구체적으로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총수익률 비교
최근 6개월 수익률을 기준으로 보면, SPYT와 JEPI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GPIX는 8.71%로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기록한 ISPY는 8.08%를 기록하며 GPIX와 비슷한 성과를 냈습니다. 1년 기준 수익률을 살펴보면 ISPY가 가장 우수한 22.78%의 성과를 보였고, 그다음으로 GPIX가 22.71%를 기록했습니다. SPYT와 JEPI는 1년 기준에서도 다른 ETF들에 비해 낮은 수익률을 보였으며, SPYT의 경우 상장한 지 1년이 되지 않아 일부 측정 데이터가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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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익률이 가장 높은 2개를 대표적인 S&P 500 ETF인 VOO와 비교해 보면 VOO는 6개월 기준 8.6%, 1년 기준 26.29%의 총수익률을 기록하며 ISPY와 GPIX의 6개월 성과 비교에서는 유사하지만, 1년 성과에서는 압도적으로 높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수료 비교
5개의 총수수료를 비교해 보면, GPIX와 JEPI는 각각 0.29%, 0.35%로 가장 낮은 수수료를 기록하며 비용 효율적인 ETF로 평가됩니다. 반면 SPYT는 0.94%로 가장 높은 수수료를 기록해 다른 ETF들에 비해 다소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SPYI는 0.68%로 중간 수준의 수수료를 가지고 있으며, 성과와 비용 측면에서 균형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배당률 비교
최근 6개월 배당금을 기준으로 계산한 연간 배당률을 살펴보면, SPYT는 20.49%라는 압도적으로 높은 배당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ETF들은 SPYI가 12.3%, ISPY가 9.52%, GPIX가 8.32%, JEPI가 7.55%로 상대적으로 낮은 배당률을 보였습니다. SPYT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연간 20% 배당률 목표를 밝힌 만큼, 이러한 고배당 전략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SPYT 외의 ETF들은 10% 내외의 연간 배당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했습니다. 고배당을 목표로 한다면 SPYT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 배당금
1천만원 투자시 예상 배당금 비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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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커명 | 예상 월 배당금 | 티커명 | 예상 월 배당금 |
SPYI | 8.7만원($60) | GPIX | 5.9만원($41) |
ISPY | 6.7만원($46) | JEPI | 5.3만원($37) |
SPYT | 14.5만원($100) | S&P500 ETF 예상 분배금 환율 1450원 적용 |
각 ETF에 천만 원을 투자했을 경우, 월 배당금은 SPYT가 약 14만 5천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른 ETF들은 약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의 월 배당금을 지급하며, SPYT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SPYT는 천만 원 투자 시 매달 100달러 이상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고수익 배당 전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만큼 리스크도 가장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와 거래량
SPYT는 19.54달러로 가장 저렴한 주가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소액으로 다수의 주식을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JEPI와 SPYI가 가장 많아 유동성이 뛰어나며, ISPY, SPYT, GPIX는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적은 편입니다. 유동성을 고려한다면 JEPI와 SPYI가 적합하며, 주가 측면에서는 SPYT가 더 유리한 선택입니다. 참고로 해당 종목들의 평균적인 배당기준일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2024년 기준 평균 배당기준일과 지급일 정리 | |||||
---|---|---|---|---|---|
티커명 | 배당기준일 | 배당지급일 | 티커명 | 배당기준일 | 배당지급일 |
SPYI | 20~26일 | 21~27일 | GPIX | 2~4일 | 8~10일 |
ISPY | 1~3일 | 8~10일 | JEPI | 1~3일 | 3~6일 |
SPYT | 1~3일 | 3~6일 | S&P500 ETF 비교 정리 |
정리와 결론
2024년 월배당 ETF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되었습니다. 과거 성과에서는 ISPY와 GPIX가 가장 우수했으며, 비용 효율성은 GPIX와 JEPI가 가장 돋보였습니다. 연간 배당률 측면에서는 SPYT가 단연 독보적이었고, 유동성과 안정성을 기준으로는 JEPI와 SPYI가 우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TF 선택은 투자자의 목표와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배당과 낮은 수수료를 선호한다면 JEPI가 적합하며, 수익성과 배당률의 균형을 원한다면 ISPY와 GPIX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고배당을 목표로 한다면 SPYT를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참고로 배당 기준일과 지급일은 각 ETF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투자 계획 시 이러한 일정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월배당 ETF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해당글의 유튜브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youtu.be/2EWLFlVEPjE?si=9czn_vztsRL8RT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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