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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

절세계좌 내 배당 세제혜택 사라진다. 세후 배당금 지급 ISA 연금계좌 과세혜택 축소

by 그린망고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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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ETF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절세계좌(ISA, 연금저축, IRP)에서 배당 세제혜택이 사라질 수 있다는 보도입니다. 정부가 해외 투자 펀드의 과세 방법을 개편하면서, 절세계좌에서 해외 펀드에 투자할 경우 배당금이 현지에서 원천징수된 후 세후 금액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절세계좌 세후 배당금 지급

이는 기존에 절세계좌에서 제공되던 배당금 과세 이연 혜택이 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번 정책 변경의 배경과 내용,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존 절세계좌의 세금 혜택

절세계좌 개편 기사

기존에는 절세계좌(ISA, 연금저축, IRP)에서 해외 펀드에 투자할 경우, 배당금이 세전으로 입금되었습니다. 이는 절세계좌의 주요 혜택 중 하나로, 투자자들은 배당금에 대해 즉각적인 세금 부담 없이 투자 수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ISA 계좌 만기 시에는 배당금에 대해 9.9%의 분리과세만 적용되었습니다. 이렇게 일반 계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로, 절세계좌가 큰 인기를 끌면서 현재는 많은 분들이 ISA나 절세계좌를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세후 배당금 지급

하지만 정부가 해외 투자 펀드의 과세 방법을 개편하면서, 절세계좌에서도 배당금이 세후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는 미국 현지에서 배당소득세 15%를 원천징수한 후, 나머지 금액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기존처럼 배당금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가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ISA 계좌 만기 시에도 이미 배당금에 대해 15%의 세금이 원천징수되었기 때문에, 별도의 9.9%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절세계좌 개편 기사 2

이번 과세 방식 개편의 배경은 세제 혜택의 과도함에 대한 정부의 판단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외국 현지에서 세금을 원천징수하더라도, 한국 국세청이 이중과세 방지를 위해 해당 금액을 선환급해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절세계좌 투자자들은 세전 배당금을 100%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국세청의 선환급 제도가 사라지고, 투자 단계에서 원천징수 방식으로 과세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

이번 정책 변경은 절세계좌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배당금에 대한 과세 이연과 저율 분리과세라는 절세계좌의 주요 혜택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는 해외 펀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실질 수익률을 하락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국내외 주식형 ETF 간의 조세 불균형 문제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국내 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이 비과세인 반면, 해외주식형 ETF와 원자재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이번 정책 변경으로 인해 해외 펀드 투자자들은 더 큰 세금 부담을 지게 될 것입니다.

정부의 대응 방안은?

절세계좌 개편 기사 3

이번 정책 변경은 아직 보도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부의 후속 대응 방안이 주목됩니다. 정부가 이번 과세 방식 개편을 통해 세제 형평성을 높이려는 의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절세계좌의 주요 혜택을 없애는 것이 과연 국민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정부는 이번 정책 변경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절세계좌에서 배당금 세제 혜택이 사라진다는 보도 기사는 있지만 정부의 공식 자료는 아직 찾지 못해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투자자들의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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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책 변경은 절세계좌 투자자들에게 큰 변화를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해외 펀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배당금에 대한 세금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투자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국내 주식형 ETF나 다른 절세 혜택이 있는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변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한, 정부의 후속 대응 방안을 주시하면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 정책 변경이 확정된다면 투자자들에게 단순히 세금 부담만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자산 형성 전략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정부의 추가 발표와 시장의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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