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내에 상장된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과연 한국형 QQQ 중에서 어떤 종목이 수익률에서 가장 좋은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번 비교에서 확인한 자료들은 모두 배당세 없이 배당금을 전부 재투자했다는 전제로 비교했습니다.
국내에 상장된 나스닥 추종 ET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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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명 | 종목번호 | 상장일 | 거래량 | 거래대금(백만) |
TIGER 미국나스닥100 | 133690 | 2010년 10월 18일 | 140321 | 16794 |
KODEX 미국나스닥100TR | 379810 | 2021년 4월 9일 | 703737 | 12582 |
ACE 미국나스닥100 | 367380 | 2020년 10월 29일 | 363389 | 7474 |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 441680 | 2022년 9월 22일 | 498392 | 5226 |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 426030 | 2022년 5월 11일 | 153409 | 3221 |
KBSTAR 미국나스닥100 | 368590 | 2020년 11월 6일 | 148821 | 2962 |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H) | 409820 | 2021년 12월 9일 | 203769 | 2254 |
KODEX 미국나스닥100(H) | 449190 | 2022년 12월 2일 | 138227 | 2151 |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 418660 | 2022년 2월 22일 | 102044 | 2135 |
KOSEF 미국나스닥100(H) | 453080 | 2023년 3월 14일 | 131802 | 2122 |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H) | 304940 | 2018년 8월 30일 | 90188 | 2087 |
TIGER 미국나스닥100TR(H) | 448300 | 2022년 11월 25일 | 105474 | 1684 |
우선,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을 가져왔습니다. 하루 거래대금이 10억 원 이하인 상품은 제외했습니다. 거래량이 너무 적으면 사고팔 때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레버리지, 커버드콜, 헷지 상품들도 제외했습니다. 저번 S&P 500 비교에서 언급한 것처럼 코덱스는 TR 상품이 있습니다. TR은 배당을 자동으로 재투자해주는 상품입니다. 이렇게 필요한 상품들만 남기고 수익률을 비교하게 된 종목은 총 4가지입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상장일 기준으로 정리해 보면 TIGER가 다른 상품들보다 약 10년 먼저 상장되었습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나스닥 추종 ETF로, 오랜 기간 동안 많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타이거가 상장된 초기에는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드물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게 되었고, 이는 현재까지도 많은 거래량과 인기를 유지하게 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TIGER와 ACE 미국나스닥100 비교
이제부터 비교해 볼 상품은 TIGER와 ACE입니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2020년 10월 29일에 상장되었습니다. 두 상품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전체적으로 타이거의 수익률이 더 높았습니다. 2020년 10월 29일부터 비교한 결과, 타이거가 지속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래프 상에서 0과 0.5 사이에 분포되어 있으며, 이는 거의 0.2%에서 0.3% 정도 타이거가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ACE의 수익률이 좋아지면서 점점 TIGER와의 격차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TIGER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긴 했지만, ACE의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추격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경향이 지속된다면 미래에는 ACE가 수익률 면에서 앞설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1년 동안의 수익률을 보면, ACE가 0%에서 0.2% 사이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TIGER를 앞섰습니다.
TIGER와 KBSTAR 미국나스닥100 비교
다음으로는 TIGER와 KBSTAR의 비교입니다.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 상장일을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결과는 TIGER의 완승입니다. 수익률 분포를 보면, 거의 0.4%에서 0.5% 정도 TIGER가 지속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KBSTAR는 TIGER에 비해 비교적 후발 주자이며, 상장 이후에도 TIGER와의 수익률 격차를 줄이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KBSTAR는 추가로 분석할 필요 없이 TIGER가 수익률 면에서 우세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TIGER와 KODEX 미국나스닥100 비교
마지막으로 TIGER와 KODEX의 비교입니다.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는 2021년 4월 9일에 상장되었습니다. 두 상품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초기에는 거의 동일한 수익률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KODEX의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최종적으로는 0.4% 정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는 KODEX가 상장 초기부터 꾸준히 수익률을 개선해 왔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QQQ 국내판의 수익률 승자는 KODEX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1년 수익률 비교
앞에서 TIGER와 ACE를 상장일 기준으로 비교했으니, 이번에는 최근 1년을 기준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최근 1년 동안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ACE가 0%에서 0.2% 사이로 TIGER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ACE가 최근 들어 더 나은 성과를 보였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최근 1년 기준으로 ACE와 KODEX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최근 1년 동안 ACE와 KODEX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KODEX가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6개월 동안은 ACE가 약간 더 나은 수익률을 보였지만, 이후 KODEX가 점차 나아지면서 0.1%에서 0.2%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KODEX가 지속적으로 성과를 개선해 왔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최종 승자는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입니다. 배당도 자동으로 재투자되며 수익률도 가장 높아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결론
이번 비교에서 확인한 자료들은 모두 배당세 없이 전부 재투자했다는 전제로 비교했습니다. 나스닥 ETF 상품들은 배당금이 크지 않지만, 연금저축펀드 같은 절세계좌에서 배당세 없이 재투자한다는 가정을 두고 KODEX 미국나스닥100TR이 수익률 면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 더 유용한 자료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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