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새로운 데이터 라벨링 회사를 알게 되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회사 이름은 틱택코리아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생소해서 검색을 해보니까 24년에도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제법 규모가 있는 회사였습니다. 틱택은 다른 플랫폼처럼 어플을 이용해 라벨러를 모집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작업을 원하신다면 틱택어플을 다운 받아야합니다. 다운로드하는 방법은 구글 앱 스토어에서 틱택을 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데이터 라벨링, 어떻게 시작하는 건데? 답은 바로, 틱택! Tictag과 함께라면 데이터 라벨링,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라는 소개 글이 보입니다. 혹시라도 찾기가 어려우시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링크에 바로 가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설치하고 보니 2개의 프로젝트가 있어서 지원을 했는데 결과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본격적으로 Tictag 어플의 화면을 보겠습니다.
작업 화면
설치를 하고 가입을 마치면 간단한 테스트를 하게됩니다. 이 테스트가 끝나면 250 코인이 쌓이네요. 그리고 나면 위의 작업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영어로 된 프로젝트가 많아서 외국 사이트인가 했는데 외국 기업이 맞습니다. 하지만 한국에도 틱톡코리아라는 지사가 있습니다. 작업 화면에서 아래로 내리다 보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웹크롤링 기반 이미지 수집 작업자 모집"과 "가전 제품 명령어 조사" 프로젝트에 지원했습니다.
지원 전에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고 지원기간, 단가 등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웹크롤링 이미지 수집 작업자 모집"은 현재 어플로는 확인이 안 되지만 '검토 중' 메뉴를 보면 "가전 제품 명령어 조사" 작업은 제출 한 구글 폼을 토대로 작업자를 선별 중인 듯합니다. 검토가 끝나면 '진행 중' 메뉴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라벨러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경쟁이 치열할 거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이미지 수집은 직접 찍는 게 아니라 인터넷 검색을 활용해 캡처하는 작업이고, 단가가 장당 200원이면 나쁘지 않은 작업이라 생각됩니다.
"웹크롤링 이미지 수집 작업자 모집" 구글 폼을 남겨 드리겠습니다. 대충 어떤 작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보상 화면
다음으로 지갑화면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지갑에 쌓인 코인을 네이버페이나, 모바일상품권, 신세계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통장으로 입금이 가능하다고 안내가 되어 있고, 한국의 경우 통장 입금은 위에 이미지를 잘 보시면 빨간색으로 "출시예정"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FAQ에 설명이 되어 있는데 뒤에서 다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5000원부터 네이버페이로 교환 가능하고 100000원 권의 신세계상품권도 보입니다.
프로필 화면은 아이디와 국적, 거주 국가, 선호하는 언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업 화면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틱택 어플은 여러 나라의 작업자들이 가입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에 따라 국적과 언어를 생각하여 지원자를 받고 선별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궁금증
FAQ 화면을 보면 앞서 말한 나라별 현금 지급 가능 여부를 안내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틱택에서는 라벨러를 태거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크라우드 워커, 라벨러 등등의 명칭을 사용하는데 앞으로 태거라고도 불리겠네요. 작업을 하면 보통 1주일 안에 코인이 지급되고 이 밖에 배지 지급과 슈퍼 태거 등은 다른 플랫폼과 유사하게 활용하는 시스템입니다.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어플을 깔고 FAQ를 쭉 한번 둘러보십시오.
마무리
여기까지 간단하게 틱택 데이터라벨링 어플을 살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작업이 뜸한데 새로운 플랫폼이 나왔다는 것은 앞으로 작업이 많아지려나 기대감이 들게 합니다. 단발성이 아닌 오래도록 작업이 많은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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