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장 총수익률이 놀라운 CGDV ETF 포트폴리오와 주가 수수료 등

오늘은 VOO와 QQQ를 비롯한 인기 ETF를 능가하는 성과를 기록한 배당성장 ETF, CapItal Group Dividend Value ETF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티커는 CGDV이며 CGDV는 2022년 2월 20일에 상장된 후 우수한 총수익률과 배당성장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본 정보와 액티브 운용 전략

CGDV는 상장된 지 2년 반 만에 운용자산 규모 120억 달러(약 16.5조 원)를 기록하며 ETF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종목입니다. 총 운용수수료는 0.33%로 액티브 ETF치고는 비교적 낮은 편이며, 하루 평균 거래량은 150만 주로 유동성도 양호합니다. CGDV의 주요 특징은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포트폴리오 매니저 5명이 직접 투자 결정을 내립니다. 이들 모두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 종목을 신중하게 선정합니다. 기초지수가 없는 점도 CGDV의 유연한 운용 방식을 가능케 합니다.

구성 종목과 섹터 비중

CGDV는 미국 대형 배당 지급 기업에 주로 투자하며, 자산의 최대 10%까지는 미국 이외의 국가 대형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구성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과 같은 빅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캐리어글로벌, RTX,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 등 산업재와 금융 중심의 종목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섹터 비중을 살펴보면 산업재가 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IT 섹터가 주도적인 S&P 500 및 나스닥과는 차별화된 구성을 보입니다. 또한, 국가별로는 미국 외 캐나다와 유럽 기업에도 소량 투자하고 있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도 4% 보유하고 있어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구성 종목은 총 53개로, 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며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총수익률 VOO와 QQQ를 능가하다

CGDV의 최근 1년 총수익률은 39.84%로, VOO(38.84%)와 QQQ(38.81%)를 소폭 상회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상장 이후부터의 총수익률입니다. 57.04%의 수익률로, VOO와 QQQ의 40%대 수익률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다른 배당성장 ETF인 SCHD와 DGRW와 비교했을 때도 CGDV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해, 배당 성장과 총수익률 모두에서 우수함을 입증했습니다.

배당 성장과 배당률

CGDV는 상장 이후 배당금을 꾸준히 증가시켜 왔습니다. 분기마다 지급되는 배당금의 변동성이 있긴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의 배당 성장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배당성장 ETF인 SCHD와 비교했을 때도 CGDV는 배당 성장률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23년 4분기 이후로는 SCHD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당률은 CGDV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총수익률과 배당 성장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높은 매력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수료와 운용 방식

CGDV는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매니저가 직접 투자 결정을 내리며, 이로 인해 수수료가 0.33%로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반면, SCHD와 VOO는 패시브 방식으로 기초지수를 추종하며 수수료가 각각 0.06%와 0.03%로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CGDV의 높은 수익률은 운용 수수료의 차이를 상쇄하고도 남는 성과를 보여줍니다. 특히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에 투자하면서도 안정성과 성장을 모두 잡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을 제공합니다.

 

는 매년 3월, 6월, 9월, 12월 말을 기준으로 배당락일이 설정되며, 배당금은 각각 1월, 4월, 7월, 10월 초에 지급됩니다. 투자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배당락일을 참고하여 주가의 흐름을 보고 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무리

CGDV는 짧은 상장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VOO와 QQQ를 포함한 대표 ETF들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ETF는 배당 성장률, 총수익률,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높은 매력도를 가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와 장기적인 자본 성장을 원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적합한 선택입니다. 특히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에 투자하며 S&P 500과 나스닥과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ETF와의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글의 영상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youtu.be/3qakyDJjQLE?si=yUHzcDnbs9SqTtW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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